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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방은진 감독 "가장 걱정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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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방은진 감독 "가장 걱정되는 작품"

입력
2017.10.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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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지숙 기자
'메소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지숙 기자

영화 ‘메소드’ 팀이 관객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웅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언론시사회에서 “만족할 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짧은 시간 작업했는데 그것에 비하면 완성도 있게 나왔다. 우리 세 명이 연기를 잘 해보여서 그 점이 특히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은진은 “반응들이 뜨거워서 많이 설레기도 하면서 몹시 두려워지기도 한다. 배우들이 쟁쟁해서 많은 홍보가 많아졌다. 기대치가 높아지면 실망도 많을 텐데 지금까지 영화 만든 것 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작품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방은진 감독은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X‘ 등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담은 영화다. 내달 2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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