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전국 영주 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 영예의 진 왕관은 이수희(22ㆍ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씨가 차지했다.
22일 오후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선으로 피하란(24ㆍ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3), 주미소(24ㆍ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졸)씨가 각각 뽑혔다. 황풍정 미는 윤혜진(22ㆍ위덕대 항공관광학과 4), 아이러브영주사과 미 원다예(24ㆍ대경대 뷰티디자인학부 졸), 영주한우 미는 이영리(23ㆍ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졸)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은 앞으로 풍기인삼과 영주한우 영주사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물과 영주시를 홍보하는 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영주풍기인삼축제 연계행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22명의 미녀들이 2시간 동안 끼와 열정, 건강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사이버대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에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외모는 여러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았으니 외면을 가꾸어 진정한 영주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심사는 신봉기 경북대로스쿨 원장을 위원장으로 박종식 법무법인 범어 변호사, 김미현 SBS대구뷰티아카데미 대표원장, 김소영 SY모델엔터아카데미 대표원장, 김승곤 ㈜피카소건설 회장, 김정훈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학장, 남옥선 소백산천연염색 대표, 배용호 영주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송호근 CMT주식회사 대표이사, 신선혜 대구외국어교육협의회 이사, 이재형 영주시의원, 이혜원 2015미스경북 미, 이화연 클래스업뷰티 대표, 전영하 경북도 독도정책관, 최성원 앙뜨레21성형외과 원장, 하도환 영주 민영농산물도매시장 대표가 맡았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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