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을 2일 앞둔 상태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1위이자 56.7%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개봉 2일 전 기준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1만 7077장)와 ‘미녀와 야수’(2만 1781장)의 예매량 기록까지 제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리즈 중 ‘토르: 다크월드’(2013)의 개봉일 기준 28.3%보다 약 2배 정도 뛰어넘는 기록이자 ‘토르: 천둥의 신’(2011)의 개봉일 기준 41.1%보다 높은 예매율로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장기 흥행 집권하며 500만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와 5배 이상의 현격한 예매량 격차를 벌이며 ‘토르: 라크나로크’가 2017년 하반기 외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쓸 것을 예고한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 오프닝 1억 달러 이상 예측이 나오고 있어 국내 및 전세계 흥행 예감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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