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프 온리’, 13년만에 다시 본다...11월 23일 재개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프 온리’, 13년만에 다시 본다...11월 23일 재개봉

입력
2017.10.23 08:30
0 0

‘이프 온리’가 재개봉한다. 유니코리아문예투자 제공
‘이프 온리’가 재개봉한다. 유니코리아문예투자 제공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프 온리’는 지난 2004년 6주간 장기흥행과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다.

유독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프 온리’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사랑을 깨달아 가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폴 니콜스의 연기력, 귀에 쏙 들어오는 감미로운 OST가 그 흥행요소로 꼽힌다.

개봉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네이버 평점 9.09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SNS상에서도 영화 속 명대사와 OST에 대한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공유되고 있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원조 러블리 여신 제니퍼 러브 휴잇의 단독 이미지로 누구나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질 만큼 아름다운 포스터로 완성됐다.

이어 ‘JUST LOVE HER’라는 ‘이프 온리’의 명대사가 카피로 활용됐다. 이는 두 사람의 운명을 예견하는 택시 운전사(톰 윌킨스 분)가 남자 주인공 이안(폴 니콜스 분)에게 계시의 말처럼 던지는 대사로 “곁에 있는 연인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라는 뜻이다.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진정한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이란 의미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카피만으로도 당시의 감동을 떠올리게 하며 재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프 온리’는 오는 11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한고은, "강형욱 반려견이 사람 물겠나" SNS 글 삭제 후 사과

길건 "소속사 사장이 날 연대 보증인 세워…빚 갚고 있다"

엘라 퍼넬 측근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 한 적 없다"

한지우 측 "2년 교제한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공식)

"진짜 못알아보네" 설현 대중교통서 SNS 비밀 생방송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