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25ㆍ토트넘)이 최고 평점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정규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을 꽂아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현지 매체는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상을 높게 평가했다. 유럽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7.93점을 매겼다. 2골-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9.39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3개의 슈팅 중 2개를 유효슈팅으로 기록했고,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결승골까지 넣었다. 7.93점은 올 시즌 손흥민이 이 매체에서 받은 개인 최고 평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바 있다. 당시엔 평점 7.26점을 획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스타와 행복](39)나성범 '김경문 감독님과 우승하면 더 행복할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