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권창훈./사진=연합뉴스
신태용호의 황태자 중 하나로 꼽히는 권창훈이 마침내 첫 어시스트를 맛봤다.
권창훈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 스타드 생생포리앵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메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미드필더로 나와 1-1로 맞선 후반 4분 나임 슬리티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권창훈은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은 뒤 아크서클 인근에 있던 슬리티에게 패스한 것이 골로 연결돼 올 시즌 리그에서 첫 어시스트를 수확했다. 이날 소속팀 디종도 2-1로 이겨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승리를 결정하는 결승 골을 권창훈이 손수 어시스트한 것이다.
권창훈은 지난 8월 20일 스타드 렌과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 맛을 봤고 지난 1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권창훈은 후반 31분 웨슬리 사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76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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