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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막장 루머 숨기려 친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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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막장 루머 숨기려 친한 척

입력
2017.10.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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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과 장나라가 소문을 숨기기 위해 애썼다. KBS2 '고백부부' 캡처
손호준과 장나라가 소문을 숨기기 위해 애썼다. KBS2 '고백부부' 캡처

장나라와 손호준이 이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한 척을 했다.

21일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에서는 방송실에서 다투다가 싸움 내용이 전교에 알려지게 된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퍼스에는 한 부부의 막장 상황에 관한 소문이 퍼졌다. 남자는 여자를 임신시키고 버린데다 폭력까지 행사했다는 소문이었고 여자는 꽃뱀이라는 소문이었다. 마진주와 최반도는 학교 내에 떠도는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들이라는 걸 알고 당황했다.

두 사람은 "공개된 거라고는 우리 목소리밖에 없어"라며 조심하자고 했다. 이를 숨기기 위해 딱딱한 말투로 대화하거나 애써 스킨십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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