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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 손호준 질투 부르는 포옹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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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 손호준 질투 부르는 포옹 스킨십

입력
2017.10.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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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와 장기용의 포옹 모습이 공개됐다. KBS2 '고백부부' 제공
장나라와 장기용의 포옹 모습이 공개됐다. KBS2 '고백부부' 제공

장나라와 장기용 포옹 장면이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KBS2 '고백부부' 사진에는 마진주(장나라 분)와 정남길(장기용 분)의 스킨십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장나라와 장기용은 도서관에 단둘이 있다. 장나라는 장기용의 목을 양손으로 감싸 안고 있고, 장기용은 쓰러지듯 누워있는 장나라의 허리를 손으로 받쳐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는 다친 듯한 장기용을 온몸으로 부축하고 있다. 장나라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장기용의 허리를 꽉 쥔 손은 극중 앙숙인 전남편 손호준의 질투를 유발시킬 정도다. 18년을 거슬러 가장 찬란했던 스무살로 돌아간 장나라가 손호준과의 과거를 청산하고 장기용과 연애를 시작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촬영 당시 장나라와 장기용은 해당 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위해 여러 번 자세를 바꾸고 동선을 맞춰봤다. 특히 장기용은 장나라를 안아 들어야 하는 만큼 체력적 부담이 컸던 상황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장나라를 들어올렸다고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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