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복고 로맨스를 선보인다.
21일 저녁 7시40분 방송하는 tvN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편에서는 훈남으로 불리던 오상진의 '아재스러움'이 드러난다.
오상진은 달달하다 못해 녹아버릴 것 같은 특급 이벤트는 기본 밤하늘의 별을 보고 아내를 향한 세레나데까지 부르며 로맨틱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 김소영의 소녀감성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아재감성이 웃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비밀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속초로 나들이를 떠난다. '나 잡아봐라'부터 모래사장에 '갸름이♡오상진'이라고 남기며 80년대 스타일로 추억을 만들고, 90년대 감성이 물씬 나는 신혼부부 이벤트까지 복고풍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부부가 돼 다시 찾은 속초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훈훈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전자오락게임 대결, 농구 대결 등 허세 가득한 남편 오상진과 소리 없이 강한 승부사 아내 김소영의 불꽃 튀는 대결도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한지우 측 "2년 교제한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공식)
"진짜 못알아보네" 설현 대중교통서 SNS 비밀 생방송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