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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윤정수, 고정 욕심 "김영철 자리는 욕받이 될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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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윤정수, 고정 욕심 "김영철 자리는 욕받이 될 듯해"

입력
2017.10.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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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아는 형님' 김영철 자리를 욕심냈다. JTBC
윤정수가 '아는 형님' 김영철 자리를 욕심냈다. JTBC

방송인 윤정수가 '아는 형님' 고정 출연을 향한 욕심을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윤정수와 배우 하연수가 출연한다. 아담한 체구를 가진 두 사람은 형님학교에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윤정수는 불타는 의지가 담긴 입학 각오를 드러냈다. 형님학교 고정을 노려보겠다는 그는 "가장 만만한 자리는 어디냐"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김영철의 자리는 거부한다. 그 자리에 앉으면 욕받이가 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만만한 자리가 있는지 살펴보던 윤정수는 "그래도 가장 유력한 자리는 김영철의 자리인 것 같다"고 했다. 김영철은 "이곳도 만만치 않은 자리"라고 말하며 경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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