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박한별을 향한 사랑을 자꾸 부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 최고봉(양동근 분)은 보그맘(박한별 분)과 키스할 뻔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얼굴을 붉혔다.
보그맘은 그런 최고봉을 보고 "사랑하시나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분석됐습니다. 그렇게 얼굴까지 붉히면서 소중히 만지시다니 차를 정말 사랑하시는군요"라고 말했다.
보그맘은 이어 "율이아빠 저도 이 자동차처럼 사랑 받고 싶습니다"라고 했고, 최고봉은 "너 무슨 소리 하는 건지 알고 하는 거야?"라며 버럭했다. 보그맘은 "네. 오늘 율이아빠가 저에게 보여준 감정 표현은 짜증, 버럭, 외면의 반복 플레이였습니다. 이왕이면 저도 이 자동차처럼 사랑해주세요"라며 최고봉의 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최고봉은 흔들리는 마음으로 인해 보그맘에게 뒷좌석으로 가라고 했다. 보그맘은 "자동차 너 부럽다. 율이아빠한테 사랑받아서"라고 말했다. 후진을 하느라 뒤를 본 최고봉은 보그맘과 눈이 마주치더니 "집에 도착할 때까지 눈 마주치지마"라고 명령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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