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최근 포상휴가로 사이판 여행을 떠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 중 유민상은 김준현과 문세윤의 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김준현은 “운동으로 나한테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문세윤도 “나 ‘천하장사 마돈나’야”라며 영화 촬영 당시 일화를 자랑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인정하지 않았고, 팔씨름으로 승부를 내자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M본부에서 연예인 팔씨름대회가 열렸다. 그때 강두가 김종국을 이겼고, 내가 강두를 접전 끝에 이겼다 나는 김종국을 내 밑으로 본다”며 허세를 떨었다.
그러자 김준현은 내기를 걸고 한판 붙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의 대결이 벌어졌다. 시작과 동시에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은 보는 이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유민상 대 김민경의 팔씨름도 펼쳐졌다. 김민경은 문세윤조차 인정한 팔 힘의 고수였다. 유민상과 김민경은 첫 판에 결론이 나지 않아 두 번째 연장전까지 갔으며 평소 땀을 흘리지 않는 유민상의 이마가 흠뻑 젖을 정도로 박빙을 보였다. 20일 저녁 8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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