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 '도시어부'에 첫 여자게스트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밤 11시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앙포서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홍수현이 등장했다. 이덕화는 홍수현은 보고 "너 여기 왜 왔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은 "선배님들 드시라고 싸왔다"며 도시락을 꺼냈다.
이덕화는 "뉴페이스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했다. 마이크로닷 역시 홍수현 등장에 반색했다.
이후 이들은 배에 올랐다. 홍수현은 "낚시는 해본적이 없다. 저같은 사람도 낚을 수 있냐"며 초보라고 인정했다. 마이크로닷이 나서서 홍수현을 가르쳐줬다. 마이크로닷은 "손맛을 보면 빠져들거다"라고 장담했다.
이덕화는 시작부터 입질을 보이며 실력을 자랑했다. 홍수현 역시 빠르게 첫 고기를 낚았다. 그는 낚시 입문 2시간만에 3마리나 낚으며 실력자로 등극했다. 이덕화는 "홍수현 수덕이 이경규보다 위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멤버들은 포인트를 이동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조기만 연이어 잡아 투덜댔다.
홍수현은 이경규와 이덕화에게 미리 준비해온 선글라스까지 선물하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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