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컴백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측은 19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신곡이 나온 지난 16일, 국내 아동을 위해 1016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용준형의 따듯한 선물은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후원된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멤버 용준형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장 의미 있는 데뷔일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며 “평소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같은 그룹의 멤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며 인연을 설명했다. 윤두준은 2012년부터 6년 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19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