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재개봉 기념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6일 재개봉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1922년 두 번째 단편집 ‘재즈시대 이야기’에 들어있는 단편의 내용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개봉 당시 전 세계 3억 3천만 불의 수익 및 국내 개봉을 통해 약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데이빗 핀처 감독의 국내 개봉 작품 중 흥행 스코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6종에는 벤자민(브래드 피트 분)과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가 마침내 서로 사랑에 빠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 그동안 임신이 되지 않던 벤자민의 양어머니가 마침내 임신이 됐음을 알게 되는 감동적인 순간, 벤자민의 어린 시절 그의 양어머니와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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