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트레이 키즈' 전원 데뷔를 향해..연습생 9인 고군분투의 시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전원 데뷔를 향해..연습생 9인 고군분투의 시작

입력
2017.10.18 09:21
0 0

JYP 남자 연습생들의 데뷔 도전이 시작됐다. Mnet '스트레이 키즈' 캡처
JYP 남자 연습생들의 데뷔 도전이 시작됐다. Mnet '스트레이 키즈'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9인의 전원 데뷔를 향한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JYP의 새 보이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지난 17일 Mnet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남자 프로젝트팀으로 불리는 9인의 기대주 방찬, 한지성, 서창빈, 김우진, 양정인, 김승민, 이민호, 황현진, 필릭스는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회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새로운 그룹의 출격을 발표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이들을 선발하는 과정인 연습생 쇼케이스를 비롯해 출중한 실력을 갖춘 남녀 데뷔조 연습생들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이뤄졌다. 박진영은 "JYP에서 이제 새로운 그룹을 데뷔시킬 때가 됐다"며 새 보이그룹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어 연습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자체 시스템 중 하나인 연습생 쇼케이스를 설명하고, 이 실황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JYP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데뷔 가수를 결정하는 자리이기에 소속 연습생들에게 더욱 긴장감을 부여했다. 이중 7년차 연습생 방찬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남자 프로젝트팀과 JYP 트레이닝팀이 구성한 여자 두 팀이 데뷔조로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양팀 모두 화려한 경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이 포진해 이목을 끌었다.

SBS 'K팝스타'와 Mnet '식스틴'에 출연했던 익숙한 얼굴의 이채령부터 방탄소년단 티저 영상에 등장했떤 신류진, SM 연습생 출신 김우진, 방탄소년단 백업 댄서였던 이민호, 3RACHA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내고 자작곡을 선보인 적 있는 방찬, 한지성, 서창빈까지 숨겨진 JYP 원석들의 면모가 일부 드러났다.

9인의 남자 프로젝트팀은 쇼케이스에서 21년 전 발표된 그룹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재해석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를 통해 데뷔를 확정한 기쁨도 잠시 JYP는 남자 프로젝트팀에게 "자작곡으로 9명의 무대를 완성하라"라는 첫 번째 미션을 던졌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이번 그룹은 회사에서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아이들을 서포트 해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데뷔를 못하는 멤버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해 프로그램 콘셉트인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 대결의 서막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에 이어 2년여만에 JYP와 Mnet이 다시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기존 어떤 아이돌 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황치훈, 11년간 뇌출혈 생활 후 별세

현영, 만삭 D라인 공개...제주도 태교 여행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성추행 남배우 피해 여성, 기자회견 나선다 '실명 밝힐까'

'그것이 알고싶다' 주지스님 피해여성 "지속적 성폭행...사람 아닌 악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