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위한 JYP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서막이 올랐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신인 데뷔를 준비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진영은 "JYP의 다음 세대를 책임져 줄 수 있는 팀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이어 "매달 월말 평가를 한다. 관객이 없다보니 스타성이나 끼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사내 쇼케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래서 확인하기 위한 쇼케이스를 연다. 두 팀 중 하나를 데뷔 조로 택한다"고 덧붙였다.
여자A팀과 남자 프로젝트 팀은 데뷔가 걸린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었다. 남자 프로젝트 팀은 방찬, 한지성, 서창빈으로 구성된 쓰리라차 팀을 중심으로 멤버가 구성됐다.
남자 프로젝트팀 방찬은 함께 데뷔 연습을 같이 했던 트와이스를 만났다. 그는 "7년째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팀은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각자 유닛 무대부터 팀 무대까지 최선을 다해 임했다. 박진영 또한 진지하게 이들을 평가했다.
박진영은 "여자 2팀은 미래가 보였다. 다음 여자팀 주자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여자 2팀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이어 "기대하고 걱정했던 게 남자 팀이었다. 그래도 찬이가 기대대로 잘해줬다. 대견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박진영은 남자 프로젝트 팀을 다음 데뷔조로 확정지었다.
이후 남자 프로젝트 팀은 9인 완전체 데뷔를 위해 숙소에 입성했다. 또한 박진영과 전원 데뷔를 두고 대결을 하게 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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