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치훈이 별세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황치훈은 지난 16일 뇌출혈로 11년간 투병생활을 하던 중 끝낸 눈을 감았다.
고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임진왜란' '고교생 일기' '타오르는 강' 등에 출연했다.
1989년에는 앨범 '추억 속의 그대'를 내고 가수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2005년부터 외제차 판매사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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