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덕제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볼 수 없게 됐다.
tvN 측은 17일 "조덕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조덕제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성추행 남배우'로 알려졌지만 이날 해당 남성이 조덕제라는 게 알려져 한 차례 논란이 됐다.
조덕제는 '막영애'에서 영애씨의 새 직장의 사장 조덕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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