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11~12월 2개월간 부산에서 순천까지 남해안을 누비며 코리아둘레길을 함께 만들어갈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17일부터 26일까지 참가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kmonitoring@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걷기여행을 즐기고 블로그와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은 3개(부산ㆍ경남ㆍ전남) 권역별로 각 5팀(2인1팀)을 선정해 팀당 2차례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모니터링단에게는 답사 소요경비 전액과 모니터링 활동복을 지급한다. 30일 선정자를 발표하고 발대식은 다음달 3~4일 경남 창원 진해드림로드에서 진행하는 가을 여행주간 걷기여행축제에서 열린다. 코리아둘레길은 2019년까지 동ㆍ서ㆍ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을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여행길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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