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리정원’의 주연배우 문근영, 김태훈이 라디오를 통해 예비관객을 만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방송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문근영, 김태훈이 출연한다.
문근영과 김태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 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유리정원’에서 선보인 연기 변신과 도전에 대한 심정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이며, 주말 동안 함께 참석한 영화제 에피소드도 생생하게 전한다.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신수원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과 두 배우가 함께 연기를 하면서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숲 속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솔직 담백한 토크 속에 두 배우의 의외의 입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문근영과 김태훈이 직접 선정한 추천곡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배우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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