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가 부인상을 당한 가운데 누리꾼의 애도가 줄 잇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7월 1일 부인상을 당한 것으로 이달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우는 직접 한 매체에 아내가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발병 후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사인을 밝히기도 했다.
김민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로, 최근 JTBC '슈가맨'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9년 6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8년 만에 아내를 잃는 슬픔과 맞닥뜨렸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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