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4년생인 조민아(본명 조하랑)는 1995년 조진주라는 이름의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1년붜 2006년까지 쥬얼리 멤버로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과 함께 활동했다.
그는 쥬얼리 탈퇴 후 이름을 조하랑으로 개명하고 활동을 시도했다.
조민아는 이후 요리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을 따면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서울시 마포구에 한 제과점을 차려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조민아의 제과점 가격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은 16일 "악플러 10명에 대한 악플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모욕적 표현에 대한 심정 고통을 호소했다고 변호사는 설명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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