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조민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민주 서정욱 변호사는 16일 한국일보닷컴에 "정도가 심한 악플러 10명에 대한 악플 고소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민아가 모욕적 표현에 대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빠른 시일 내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앞서 자신의 SNS에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클래스 수강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 심지어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받고 영업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래놓고 즐겁습니까? 한 달 전에도 경찰서 다녀왔는데 제가 바쁜 시간 쪼개서 사이버수사대 또 가야겠습니까?"라고 고소를 예고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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