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매매 문의가 증가하며 활발한 거래량을 나타냈다. 일부 종목에서 개인과 법인 매물이 누적되면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매수세는 11월, 12월 관망세로 전환하며 종목별로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매물이 부족한 종목은 매수 주문만 증가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강보합세를 보여 겨울 저점 매수가 여느 때보다 많이 누적된 만큼 관심 종목의 시세 변화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31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9% 떨어졌다.
기흥, 남서울, 뉴서울 등 용인권 인기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수 관망세와 매물 출현으로 남서울은 0.79%, 뉴서울은 0.89%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골드도 매물이 누적되며 2.20% 추가로 떨어졌다. 상반기 매물 부족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수원-주식도 호가 차이를 보이며 0.61% 추가로 내려갔다. 태광도 매수세가 부족한 모습이다. 매물이 증가하며 0.82% 떨어졌다. 중부권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낸 종목이 증가했다. 경기 남부권 종목은 매물 출현으로 다소 소강상태나 강북권, 제주권, 강원권 종목은 매물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흐름 속에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60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로 매매를 이어가고 있다. 양산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52% 오름세를 보였다. 창원은 승용카트 도입 여부가 제기되면서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매수 주문은 늘어나면서 0.94% 증가했다. 고가대 회원권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 차별화된 시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핫스팟] '함께 활동 영광' 비투비, 하이라이트에 도전장
[PO] '야구 계속하네요' 김태형 감독의 이유있는 이호준 경계
[트렌드] 김재욱-우도환-이서원…메인보다 매력적인 서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