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6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 수호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더 라스트 키스'는 앞서 '황태자 루돌프'로 공연되다 올해 작품명을 바꾸고 무대에 오른다.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애절한 사랑을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에 담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수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가창력 뿐 아니라 다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수호는 뮤지컬 데뷔작부터 주연을 꿰차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다.
한편 '더 라스트 키스'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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