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이 2주간 유튜브에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공범자들’ 측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해당 영화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는 “‘공범자들’ 절대로 외면하시면 안 됩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우리가 살아온 과거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확연히 보입니다. 강추, 강추, 강추합니다”라고 지지했다.
한편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 왔는지에 대해 그 실체를 상세하게 다룬 작품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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