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이스’-‘블랙’ 김홍선 감독, ‘역모-반란의 시대’ 전격 스크린 데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보이스’-‘블랙’ 김홍선 감독, ‘역모-반란의 시대’ 전격 스크린 데뷔

입력
2017.10.16 13:39
0 0

'역모-반란의 시대'가 개봉한다.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역모-반란의 시대'가 개봉한다.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드라마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역모-반란의 시대’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리얼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앞서 김홍선 감독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OCN ‘보이스’부터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와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가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블랙’까지 한국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여는 강렬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얻고 있는 감독이다.

내놓은 작품마다 ‘사이다 연출’ ‘장르물의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기에 그의 스크린 데뷔작인 ‘역모-반란의 시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김홍선 감독이 제작과 연출, 각본까지 도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다.

흥행 드라마 감독이지만 평생 영화감독을 꿈꿨다는 김홍선 감독은 “예능PD로 시작해 드라마 연출을 하면서도 늘 나의 영화를 찍고 싶었다. ‘퍼블릭 에너미’ ‘히트’의 마이클 만 감독처럼 뚜렷한 색깔을 가진 감독이 되고 싶다”며 스크린 데뷔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1728년 조선, 영조 4년에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을 데뷔작의 소재로 결정한 한 계기에 대해 “역사 속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조선의 ‘영조’ 시대 때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있었다. 그 당시 사건이 일어났던 긴박했던 하룻밤 동안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무사와 왕을 제거하려는 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박진감 있게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김홍선 감독은 영화 속의 리얼한 액션 장면을 위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액션이 판타지, 가짜가 아니라 진짜처럼 느껴지게 연출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김홍선 감독표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성추행 남배우 피해 여성, 기자회견 나선다 '실명 밝힐까'

'그것이 알고싶다' 주지스님 피해여성 "지속적 성폭행...사람 아닌 악마"

"아역 이미지 그만" 서신애 당당한 드레스 자태 과시

레아 세이두,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행 폭로 "호텔로 불러 강제 키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