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진행
롯데그룹은 15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ㆍ후배 동료 5,000여명이 몰려 시험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그룹 공통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현대백화점은 22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제16회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엄마와 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포 지정장소에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즉석 포토 부스에서 모녀 또는 고부(시어머니 며느리) 중 누구나 사진 촬영만 하면 포토 콘테스트에 즉시 응모된다. 현대백화점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떠나는 뷰티 투어'(모녀 2쌍), '전주 가을 추억 여행'(모녀 15쌍) 등 총 17쌍을 선정해 교통·호텔 숙박 및 식사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최고 흡입력’ 무선청소기 코드제로T9 출시
LG전자가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250와트)을 갖춘 ‘코드제로 T9’ 3종을 15일 출시했다. 코드제로 T9의 최대 250와트에 달하는 흡입력은 일반 유선청소기의 흡입력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기와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해 제품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2중 회오리 기술이 적용돼 있다. 가격은 흡입구 개수 등에 따라 129만~159만원이다.
삼성 가전으로 하는 요리 경연 ‘스마트 쿠킹 대회’ 개최
삼성전자는 14일 광주 동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과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요리 대회에는 청년 13개팀과 독거 노인 13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냉장고와 직화오븐으로 ‘빠르고 간편하고 저렴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요리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1위에서 3위 수상팀에게는 대한한식협회가 주관하는 창업ㆍ조리교육 참여 기회와 일자리 창출 기관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제공하는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졌다.
LG유플러스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출시
LG유플러스가 15일 신용카드 크기의 ‘U+와이파이쏙’을 출시했다. U+와이파이쏙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기기다. 노트북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최대 10대의 스마트 기기가 U+와이파이쏙으로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출고가는 11만원이지만 현재 11만원의 공시 지원금이 제공되고 있어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코오롱, 다문화청소년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결연식
코오롱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을 갖고, 다문화ㆍ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과 이질적 문화 차이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ㆍ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코오롱그룹이 지원하는 1대 1 멘토링 사업이다. 3기 활동에는 41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월 3회 학습활동, 월 1회 문화체험과 모국어 언어 교육, 심리정서 지원, 진로 지도, 예체능 활동 등을 진행한다.
롯데 슈퍼블루 마라톤대회 열어
롯데는 지난 14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슈퍼블루 마라톤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만들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장애인 700여 명을 포함한 6,2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이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슈퍼블루, 5㎞, 10㎞, 하프 등 4개 코스를 달렸다.
스타벅스 보성 차 재배농가에 퇴비 지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남 보성 차(茶) 재배 농가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410톤 분량의 친환경 퇴비 2만500포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친환경 커피 퇴비는 보성제다 보향다업 대한다업 신옥로제다 춘파다원 등 5개 농가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 14일 전달식에 참석한 스타벅스 광주지역 임직원 50여명은 보성제다의 차 재배 농지에 2톤의 커피 퇴비를 뿌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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