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평가전 앞둔 윤덕여호/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팀’ 미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현지로 떠나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예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윤덕여(56)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간판 공격수 지소연(첼시)은 잉글랜드에서 미국 현지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뉴올리언스로 떠난 여자 대표팀은 20일과 23일 미국과 2경기를 치른다. 이번 미국과의 평가전은 2019 여자월드컵 진출권 도전과 본선을 대비하는 전초전 성격에 가깝다.
4월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극적으로 본선 진출권을 따낸 대표팀은 내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월드컵 진출권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8개 참가국 중 5위 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연합뉴스는 이날 윤덕여 감독이 출국 전 "어제 소집한 데다 현지 시차, 낯선 환경 등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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