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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또 ‘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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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또 ‘큰 나눔’

입력
2017.10.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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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서 걷기대회

임직원 모금, 물품 등 1억 후원

시민 1000여명 사랑나눔 ‘동참’

14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제9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2003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해온 화승이 이번에도 현금과 임직원 모금 및 물품 등 총 1억원을 후원했다.
14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제9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2003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해온 화승이 이번에도 현금과 임직원 모금 및 물품 등 총 1억원을 후원했다.

화승이 후원하는 제9회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나눔 걷기대회가 14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부산지회장 박동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화승은 현금 및 임직원 모금, 물품 등 총 1억원을 후원했으며, 행사 곳곳에 이벤트 존을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등 사랑나눔을 아끼지 않았다.

화승은 200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의 정식 개소부터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부산지회 개소와 함께 시작된 '사랑의 보금자리(쉼터)', ‘사랑나눔걷기대회’, ‘천사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함께하며 환아와 가족들의 후원에 앞장섰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 3.4㎞를 백혈병소아암 환와와 함께 걷는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화승 임직원 및 부산ㆍ경남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화승 제공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 3.4㎞를 백혈병소아암 환와와 함께 걷는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화승 임직원 및 부산ㆍ경남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화승 제공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후원 회장을 맡고 있는 현지호 화승 총괄부회장은 “과거 30% 수준에 머물렀던 백혈병소아암 완치율이 현재 80~85%까지 성장한 것은 의술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사랑을 모아 환아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 총 3.4㎞를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함께 걷는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화승 임직원 및 부산ㆍ경남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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