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B컷 드로잉
노상호 외 9인 작. 매체로서의 ‘드로잉’에 초점을 맞춰 드로잉이 지닌 미적 가치와 현재적 양상을 살펴본다. 영상을 포함한 80여 점의 예술품이 공간을 가득 메운다. 금호미술관ㆍ10월 13일~12월 31일ㆍ5,000원
▦오래된 풍경
김덕용 작.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라는 대립적 관계 속에서 한국화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간다. 탈전통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작가의 특성이 작품에서 배어 나온다. 이화익갤러리ㆍ10월 11~31일ㆍ1,000원
▦줄리안 오피
줄리안 오피 작. 세계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작가의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초상과 군상에서 자연과 도시까지. 이미지에 대한 작가 특유의 재해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수원시립미술관ㆍ9월 28일~2018년 1월 21일ㆍ4,000원
▦성곡 내일의 작가展: 이상원
이상원 작. 사진에 기반해 전통적인 회화를 재현한다. 이질적인 두 장르의 충돌과 조화를 탐색해보는 작업은 곧 우리의 일상을 예술로 탈바꿈시킨다. 성곡미술관ㆍ10월 13일~11월 19일ㆍ5,000원
▦실경과 의경
권기윤 작. 안동포에 녹아 든 산의 흐름은 현대적 정취가 한껏 묻어난다. 세밀한 현장 답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고 있다고 평가 받는 작가의 개인전. 갤러리 도올ㆍ10월 18~29일ㆍ4,000원
공연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장우재 극본ㆍ김광보 연출ㆍ이창직 외 출연. 서울 후미진 동네에 있는 한 낡은 빌라의 옥상엔 고추가 심어져 있다. 201호 아줌마가 옥상의 고추를 모두 따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ㆍ10월 13~29일ㆍ2만~5만원
▦[연극] 제향날
최용훈 연출ㆍ강애심 외 출연. 스스로 불씨가 되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대에서 재현된다. 국립극단의 ‘근대 희곡의 재발견’ 여덟 번째 작품. 백성희장민호극장ㆍ10월 12일~11월 5일ㆍ3만원
▦[클래식] 고봉인 & 문웅휘 첼로 듀오 리사이틀
고봉인 외 연주ㆍMOC프로덕션 기획. 생물학자 첼리스트 고봉인과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가 만났다. 첼로라는 악기를 넘어 이뤄지는 지적 대화. 가회동성당ㆍ10월 18일ㆍ3만원
▦[클래식] 세드릭 티베르기앵
세드릭 티베르기앵 연주. 프랑스 피아니스트가 문학과 그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세련된 선율로 그려낸다. 섬세한 기교와 탁월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아티스트의 기대감 넘치는 무대. 금호아트홀ㆍ10월 19일ㆍ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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