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진교육관 103호에서 ‘평화와 공존 그리고 종교’라는 주제로 제1회 세계상생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상생포럼은 대진대 대순사상학술원에서 여는 첫 번째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후원으로 진행된다.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각국의 종교 대표 학자와 명사 16명이 세션별로 의견을 제시하고 청중들과 논의하게 된다.
포럼에 참여하는 학자와 명사들은 세계 각국의 종교 관련 최고학자와 명사들로 짜여졌다.
배규한 원장은 “인간성의 상실, 부의 양극화, 자원고갈, 지구생태계 파괴 등 인류문명의 그림자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인류화평과 상생의 길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문의는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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