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의 외사친' 오연수 "이탈리아 판 오연수 만났다, 닮은 점 많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의 외사친' 오연수 "이탈리아 판 오연수 만났다, 닮은 점 많아"

입력
2017.10.12 13:31
0 0

오연수가 이탈리아에서 만난 외사친을 소개한다. JTBC
오연수가 이탈리아에서 만난 외사친을 소개한다. JTBC

배우 오연수와 이수근의 아들 태준이 마음이 통하는 외국인 친구와 만났다.

'효리네 민박' 후속으로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은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다. 첫 번째 주자로는 이수근과 두 아들, 배우 오연수가 나선다.

오연수는 이탈리아 아말피에서 레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3대 가족의 며느리, 조반나 아세토와 일주일을 보냈다. 오연수는 "나의 외사친은 주부 9단이 아니라 99단 쯤 되는 것 같다"며 "이탈리아에서 종갓집 며느리를 만난 기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구 반대편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조반나와 생활하며 느낀 점에 대해 "이탈리아 판 오연수를 만났다고 느낄 정도로 의외로 닮은 점이 많아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조반나와 나는 첫사랑과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 것부터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까지 같았다"며 "삼겹살에 소주 먹고 싶은 진짜 친구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수근의 아들 태준도 부탄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 도지왕축에 대해 소개했다. 태준은 "내 친구 도지왕축은 공부면 공부, 운동, 착한 마음까지 다 갖춘 친구"고 소개하면서 "영어를 못해서 걱정했는데 수업 시간이나 화장실 갈 때까지 늘 옆에서 나를 챙겨줬다. 나도 도지처럼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다"며 9세다운 순수한 우정을 뽐냈다. 두 사람은 대화는 통하지 않지만 게임 이야기로 대동단결하며 빠르게 친밀해졌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궁금한 이야기 Y' 어금니 아빠 이영학, 천사가면 쓴 악마의 실체

[Hi #이슈]소녀시대, 이대로 잃을 수는 없는 이름

문숙 "남편 사별 후 사치스러운 삶, 너무 힘들었다"

모델 이의수 사망, 마지막 방송은 소속사 체육대회 "제가 좀 아픕니다"

최유정 측 "전소미-김소혜와 음주 NO…술병 몰랐다"(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