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왼쪽)./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호가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남태희(알두하일)로 구성된 공격진으로 모로코를 상대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엘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리는 모로코와 평가전에 지동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남태희를 포진하게 하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왼쪽 윙백에는 임창우(알 와흐다)가 배치됐다. 그는 지난 해 6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 오른쪽 윙백에는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이 섰다.
중앙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김보경(가시와 레이솔)과 호흡을 맞춘다. 스리백(3-back)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송주훈(니가타)과 장현수(FC도쿄),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꼈다. 대표팀은 이번 모로코전에서 변형 스리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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