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10일 오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조진호 감독 별세에 대한 애도 공문을 전했다. 살만 회장은 “오늘 오전 접하게 된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전 아시아의 축구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친구,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한국 축구와 부산 아이파크에 대한 조진호 감독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고 조진호 감독을 기렸다.
조진호 감독은 이날 오전 본인이 기거하는 부산 화명동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인근 주민이 발견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은 병원 도착 후인 오전 11시 38분경 숨을 거뒀다.
조진호 감독의 빈소는 양산부산대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055-389-0600)에 차려졌다. 발인은 12일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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