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F9 멤버 김인성이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을 통해 첫 드라마 신고식을 마쳤다.
김인성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어린 공지원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어린 지원은 봉고파 멤버들과 신나게 어울리는가 하면, 어린 진진(강미나 분)과 설렘 가득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지원은 진진과 같은 맨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자기 층에서 내리지 않고 굳이 진진을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이어, 엔딩에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진과 수줍게 키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 김인성이 연기하는 어린 지원은 극 중간중간 등장해 풋풋한 첫사랑의 향수는 물론, 학창시절의 추억을 전하는 인물이다.
한편 SF9은 오는 12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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