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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라이프' 주현 "'꽃할배' 출연 거절, 뜰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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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라이프' 주현 "'꽃할배' 출연 거절, 뜰 줄 몰랐다"

입력
2017.10.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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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 '박스라이프'에 출연했다. SBS
주현이 '박스라이프'에 출연했다. SBS

배우 주현이 '꽃보다 할배'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박스라이프'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서장훈, 김숙, 주현, 전미라, 매튜, 에블린이 출연했다. 

주현은 무려 50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특히 주현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tvN '꽃보다 할배'에도 섭외를 받았었다고.

이에 주현은 "섭외가 들어왔는데 안 간다고 했다. 외국에 나가서 뭘 하는 것이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뜰 줄 알았으면 죽기 살기로 나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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