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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남편 사별 후 사치스러운 삶,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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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남편 사별 후 사치스러운 삶, 너무 힘들었다"

입력
2017.10.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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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에 대한 관심이 높다. MBC 캡처
문숙에 대한 관심이 높다. MBC 캡처

배우 문숙이 남편과 사별 이후 힘들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재조명 됐다.

문숙은 과거 방송됐던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남편과 사별 후) 너무 힘들었다. 스스로가 사치스러워지고 그동안 돈 번 걸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힘든 마음에 대한 보상 심리로 명품으로 치장했고, 물질적 보상을 받으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숙은 “낭비와 사치가 날 아프게 하는 요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편안하게 사는 삶을 선택했다”며 자연치유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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