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과 김종민이 KBS2 ‘하룻밤만 재워줘’ 촬영 중 이탈리아의 해변을 소유한 대부호를 만났다.
9일 오후 5시 15분 방송하는 추석 파일럿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사전 섭외 없이 ’하룻밤‘을 재워줄 현지인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이상민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소렌토 인근의 비키니 해변으로 향했다. 이들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범상치 않은 포스의 한 노인을 만났다. 알고 보니 그는 비키니라는 이름의 개인 해변과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레스토랑을 소유한 엄청난 자산가였다.
이상민은 그를 보자마자 김종민에게 “저 분은 영화 ‘대부’에 나오는 보스 같은 사람이다. 이 동네에서 최고라고 보면 된다”고 말하며 보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그의 업무 종료 시간까지 오매불망 기다리며 대저택에서의 하룻밤을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2회 연속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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