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로 붐비는 영국 런던 중심가의 박물관 밀집지역에서 승용차가 행인들에게 돌진해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BBC와 로이터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런던 사우스 켄싱턴 지구의 자연사박물관 옆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보행로로 돌진해 길을 걷던 사람들을 들이 받았다.차량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경찰은 테러가 아닌 교통사고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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