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가 오는 11일 1년여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한 그룹인 만큼 이번 신곡을 향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첫째로 다비치는 기존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개인 티저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인 느낌이 그간 다비치가 보여줬던 콘셉트와는 색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음. 그동안 다비치는 특유의 감성과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를 발표,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에 도전하는 새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두번째로 다비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첫 협업을 펼친다. 트와이스, 에이핑크, 미쓰에이, 우주소녀 등 주로 인기 아이돌과 작업을 했던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잡은 다비치. 항상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하며 퀄리티 높은 명반을 탄생시켜 온 만큼, 이번 협업 역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비치는 이번에도 가을을 겨냥해 계절감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비치는 이번에도 '발라드의 계절'에 맞춰 돌아온다. 다비치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이번에도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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