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발 소년' 박성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종영 이후 또 한 발을 내디디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는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성우는 '프로듀스 101' 이후 연습생 중 가장 빠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SBS 드라마 '초인가족 2017' OST에 참여했고, 곧 공개되는 온스타일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 출연한다.
Q. 한복이 무척 잘 어울린다.
"어릴 때 이후로 한복은 처음 입어봐요. 한복을 입고 촬영해보는 것도 처음이고요.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에요."
Q. 추석 때 어떻게 지내는지.
"전을 부쳐야죠. 설날 때 가족들을 도와 함께 일하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으려고요. 멀리는 가지 않고 벌초도 이미 다녀왔어요."
Q. 본격적인 데뷔 이후 첫 명절, 친척들이 많이 반길 것 같다.
"친척분들이 '프듀' 때부터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어요. 실시간으로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하죠. 덕분에 명절이 더 즐거울 것 같아요.
Q. 좋아하는 추석 음식은?
"추석 음식은 다 좋아해요. 뭐든 잘 먹는데 특히 산적과 동그랑땡을 좋아해요. 과일은 배가 제일 좋고요. 기름진 걸 잘 못 먹는데 추석 음식은 유독 많이 먹는 것 같아요."
Q. '프듀' 종영 이후 OST를 부르며 가장 빠르게 활동했지만 노출도는 적었다. 프로젝트 그룹 등 유닛 활동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지.
"다들 종영 이후 빠르게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까 좋아 보이더라고요. 워너원이나 레인즈, JBJ로도 다들 잘 활동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는 가수 활동 제의는 딱히 없었어요. 아무래도 활동 중인 친구들은 실력도 뛰어나고 순위도 안정권이었으니까요. 다들 응원하고 있어요."
Q. 어떻게 지냈는지.
"종영 이후 감사하게 인터뷰 요청도 많았고 드라마 촬영도 하게 됐어요.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죠. 노래 연습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한복 제공=김예진 한복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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