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과 '사랑하기 때문에'가 추석날 안방을 찾는다.
JTBC는 4일 저녁 8시50분부터 영화 '변호인'을 추석특선영화로 편성했다.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1980년대 초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국밥집 아들 진우의 재판 변호를 맡으면서 밝혀지는 사건을 다룬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이 열연했으며 1137만5944명의 관객수를 기록,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9위 흥행 성적을 가지고 있다.
MBC는 이날 밤 11시 10분 추석특선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를 편성했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우연한 사고로 사랑의 메신저가 된 한 남자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 속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사랑하기 때문에'는 누적 관객수 34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앞서 오후 5시40분 SBS 추석특선영화로 '뷰티인사이드'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범죄도시' 마동석, 팝콘 굴욕샷 "라지 사이즈 맞나?"
'이승엽 아내' 이송정, 야구선수 아내 중 '서열 1순위'다운 미모
김준희-이대우, 이별 암시? "그대 삶에서 내가 사라지길 원할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