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해바라기 순정남’으로 존재감을 발산한 서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가 지난 3일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영주는 극중 배동문으로 분해 첫사랑 이정희(보나 분)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배동문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4일 서영주는 소속사 측을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주 행복한 한 달이 지나간 것 같다. 제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어쩌면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할 연기의 길을 ‘란제리 소녀시대’라는 좋은 작품으로 알게 된 것 같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홍석구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영주는 “그리고 우리 배우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 같다. 매 순간 감사하고 설렜다. 촬영 내내 복 받은 배우라 생각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한 단계 발전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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