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3일 전국 716개 스크린에서 13만9810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0만8226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12일 만인 지난 2일 누적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은 데 이어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 의미 있는 저력이다.
한편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밝혀지는 진실을 다룬다. 119분, 12세 관람가.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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