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이 사랑도 일도 직구를 선사했다.
지난 2일 밤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5년 전 ‘사랑보다 일’이라며 온정선(양세종 분)을 밀어냈던 이현수(서현진 분)이 정선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수는 정선을 찾아가 “나 잘 나가는 애인 없어”라며 “후회했어. 아팠어”라며 고백했다. 정선은 현수를 거절하면서도 현수를 챙겼다. 이에 현수는 “다정하게 말하지 마. 기분 좋아”라던가 “신나. 확실히 거절하지 않았잖아”라고 말해 5년 전 상황에서 역전될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
이러한 현수의 직진은 사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작품을 자신의 입맛대로 만들어 신인작가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한 민이복 감독(송영규 분)은 결국 현수의 대본에 다른 작가를 붙였다.
이에 현수는 민 감독을 도운 박은성 작가(황석정 분)를 찾아가 “다신 안 봤으면 좋겠어요. 지금부터 작가님 욕하고 다닐 거예요”라고 말하고, 유홍진 CP(류진 분)에게 “감독님 바꿔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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