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임 "자꾸 누가 날 불러...대답하면 귀신 보인다"

‘안녕하세요’ 이태임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실을 털어놨다. KBS2 '안녕하세요' 캡처

‘안녕하세요’ 이태임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배우 이태임이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낯가림이 심하다. 드라마 리딩을 할 때는 공황장애 증상가 올 때 있다. 그래서 청심환을 먹는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자꾸 누가 나를 부른다. 대답을 하면 귀신이 보이는데 이게 8년이 됐다. 큰 논란이 있은 후에 악화됐다. 쇼크 와서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지금은 약물 치료로 많이 좋아진 편”이라며 “그래도 아직까지 약물치료 받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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