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1660개 스크린에서 47만 51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82만 5633명이다.
개봉 둘째 주에 접어들었지만 추석 연휴 특수를 맞아 첫째 주와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것. 3일 300만 돌파가 확실시 된 가운데, 이날 개봉하는 ‘남한산성’이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는 921개 스크린에서 21만 9080명을 모아 2위에 오르며 ‘착한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이 주된 관객층인 ‘극장판 요괴워치 :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과 ‘레고 닌자고 무비’는 각각 486개 스크린에서 3만 3490명, 452개 스크린에서 2만 8551명을 모아 사이좋게 3, 4위를 차지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451개 스크린에서 2만 6070명을 모아 5위, ‘킬러의 보디가드’는 169개 스크린에서 1만 3216명을 모아 6위, ‘베이비 드라이버’는 279개 스크린에서 1만 2739명을 모아 7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미자 '전국노래자랑' 깜짝 등장...'동백아가씨' 열창
이동건♥조윤희, 오늘 비공개 결혼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