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상중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연기대상 "겸허하고 감사히 받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상중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연기대상 "겸허하고 감사히 받겠다"

입력
2017.10.02 20:02
0 0

김상중이 연기대상 소감을 밝혔다.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생중계 캡처
김상중이 연기대상 소감을 밝혔다.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생중계 캡처

배우 김상중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상중은 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에서 MBC 드라마 '역적'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중은 2007년도에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1회로 시작해서 올해 10년이 됐다. 10년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진주 시민 여러분들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아닐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울러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드라마 어워즈가 많이 있지만 대부분 유명무실해졌다. 그럼에도 진주 드라마 어워즈는 이제 최고의 드라마 어워즈로 명성을 함께 하고 있다. 진주 시민과 함께 지금까지 잘 이끌어온 조직위원회 덕분이 아닐까 싶다. 모두에게 박수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말입니다"로 분위기를 전환한 김상중은 "처음 시작했던 2007년도에 첫 번째 수상을 하고 5년 뒤 2012년도에 두 번째 수상을 하고, 또 5년 뒤인 2017년 3번째 수상을 하게 됐다. 5년마다 받게 되니 앞으로 5년 뒤인 2022년도에 또 받게 되겠죠? 이 묘한 행복한 느낌은 뭘까요. 정말 그것이 알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중은 이 상은 결코 제가 받는 상이 아니다. 드라마 '역적'을 통해 지난 반년동안 사극이라는 녹록치 않은 제작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자기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과 함께 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그렇기에 아주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했다.

김상중은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추석 기쁜 마음으로 잘 보내시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이미자 '전국노래자랑' 깜짝 등장...'동백아가씨' 열창

이태임, 복근 선명한 비키니 자태 공개

이동건♥조윤희, 오늘 비공개 결혼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